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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월남전 참전기념탑을 세우며 월남전 참전은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최초의 해외 파병으로써 1964년 9월부터 1973년 3월까지 8년 8개월 동안(참전자 324,864명/전사자 5,099명, 부상자 11,232명) 참전하여 수많은 전과를 올렸다. 젊은 용사들의 피와 땀, 목숨을 건 참전은 대한민국 국군의 용먕성을 세계만방에 알렸고, 한강의 기적을 낳는 경제 도약의 원동력이 되었다. 불굴의 투지로 젊음을 초개와 같이 던져버린 이천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새겨 그 위상을 드높이고, 참전 영웅들의 충정을 위로하며 후대에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이 탑을 세웁니다. 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