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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의 선생은, 1919년 4월 6일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일대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군중 500~600여 명이 고지(高地)에 올라 만세를 외쳤다. 군중은 일본 헌병의 발포로 일시 해산되었지만, 4월 8일 운곡면과 비봉면(飛鳳面)에서 500~600여 명의 군중이 다시 모였다. 이들은 다시 산 정상으로 올라가 화톳불을 피우고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윤동의는 4월 6일과 4월 8일 운곡면 신대리 일대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4월 16일 청양헌병분견소(靑陽憲兵分遣所)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태(笞) 70도(度)를 즉결처분 받았다. 정부는 2019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자료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