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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상에서 횃불을 올리며 독립만세를 부른 면민이 600여명 이었으며 청양군 최초로 3.1만세운동을 기획하고 준비하던 지역이다. 바로! 이곳이 청양 독립만세운동의 발상지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 독서봉 아래이니 성스럽다 하겠다. 올해는 광복 74년차요 기미년 3.1만세운동 100주년이다. 운곡면 3.1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모두 95년의 의사들이 태형 50도에서 90도의 비인간적인 태형을 받았다. 이중 이곳 신대리 출신은 22명이다. 일제의 잔악한 탄압을 무릅쓰고 독립의 함성을 외친 선열들은 숭고하고 거룩하신 혼령과 구국의 횃불이 있었기에 조국 광복을 성취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 세월은 흘러 잃었던 조국을 찾기 위해 맨주먹으로 총칼 앞에서 항거했던 3.1운동이 100년 지난 시점에 청양군 3.1만세운동의 발원지에 더욱 추모의 뜻을 되새기려 함에 여기에 기적비를 세워 우리민족의 정기를 바로 하고 면민의 긍지를 선양하고자 그날의 기록을 새겨 후손들의 표상으로 삼고자 청양군의 지원을 받아 거룩한 자리에 세운다. 일제에 항거한 독립만세의 고장인 이곳 운곡면 신대리 독서봉아래 비를 세우니 선인의 위대한 애국사상 천추에 기리며 후세에 준수할 민족정기 만세에 이르니 조국을 수호한 희생정신 추모할 터전에 민족의 단합된 구국운동 흠앙을 더하니 독립의 유공업적 국가가 표창한 일들은 후손들이 선조의 업적을 기억할 터라네 2019년 11월 일 청양군 3.1만세운동 기념회장 윤홍수 근지 운곡 3.1만세운동 유공자 유족회장 윤주섭 외 회원일동 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