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page


53page

아산 부역혐의 희생사건 희생지 1950년 9월말부터 1951년 1월초까지 아산지역 주민 최소 77명이 인민군 점령시기 부역혐의자 및 그 가족이란 이유로 지역 치안대(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 및 향토방위대, 태극동맹)에 의해 온양경찰서 및 각 지서, 면사무소 창고등에 불법 구금되었다가, 이곳 탕정면 용두리를 비롯하여 배방면 남면 배방산(성재산)및 수철리(세일) 폐금광, 염치읍 대동리(황골) 새지기 공동묘지, 선장면, 신창면 일대에서 온양경찰서 소속 경찰및 지역치안대에 의해 집단 학살되어 고귀한 생명들이 억울하게 희생되었습니다. 유해 매장 추정 지번 : 충남 아신시 탕정면 용두1리 산54번지 일대 위 장소는 1950~51년 한국전쟁 시기에 발생한 '아산 부역혐의 희생사건'의 집단희생 유해매장 추정지역이므로 함부로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10.6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 아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