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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여 불녕에게 청문하였다. 그 효성에 감동하여 서술 여우(如右)하고 끝에 명을 붙인다. 섬오랑케 굴레 속에 동포들이 신음할제 광복 위해 신명 바친 애국지사 양천 선생 삭풍한설(朔風寒雪) 매서워도 끓는도다. 내 혈관은 광복운동 건국사업 완수 위해 국궁진췌(鞠躬盡瘁) 사자후를 토하면은 민족정기 살아나니 불세출의 인재라고 몽양께서 칭후(稱詡)했네. 상제께선 어이하여 능력만을 품부(稟賦)하고 연수(年壽)에는 인색(吝嗇)하여 홀연(忽然) 행방 묘연할까 선생 노력 없었다면 조국 다시 일어서랴. 생애 비록 단잠(短暫)해도 민족 속에 영생하리. 문학박사 경상대학교 교수 중국 화중사범대학 겸직 교수 김해 허권수 근찬 전면 대자 거창 신재범 근서 서기 2007년 4월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