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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全聖哲,1894-10-04 ~ 1950-09-14)은 경북 안동(安東) 사람이다. 1919년 3월 24일 안동군 풍산면(豊山面) 풍산장터에서 김후성(金後性) 등 30여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시위행진을 하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같은 해 4월 1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언도받고 공소하였으나, 5월 12일 대구복심법원과 6월 14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당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