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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울로 잠입했다가 일제 관헌에게 체포당했다. 뒤이어 이광 수가서울을 거치 동경으로 와 재일본한국유학생들의 (2 . 8독립 선언서〉를 기초하였다. 신한청년당에서는 또 여운형이 직접 만주 간도와 노령 연해주 를순방하였다. 여운형은간도에서 여준(呂樞)을만나고다시 연 해주로 가서 그곳의 박은식， 문창범， 이동녕 퉁의 독립운동 지도 자들과， 북간도 간민회 회장 김약연， 총무 정재연 둥 많은 지도자 들올 만나 신한청년당의 활통상황올 알리고 국제정세에 관해 논 의하며 보다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종용하였다. 이와 같이 신한청년당이 김규식을 파리 평화회의에 파견하고， 국내외에서 민족의 독립의사를 표명하는 운동올 벌일 것올 촉구 함으로써 3 .1운통올촉발하는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편， 1920년 10월， 당시 음지에서 비밀리에 활동하던 동제사 란 단체가 한문으로 발행한 ‘진단’이란 주간신문의 보도에 따르 면， “한국애국당이란 곳에서 국내외 독립선언을 주도했으며， 이 단체는 다섯 차레의 중요한 독립선언을 기획했다고 기록했다. 최초는 1917년 상해에서 선포한 〈대동단결선언(서명자 신규 식 외 14인)) 두 번째는 1919년 2월 동경에서의 〈일본동경유학 생독립선언서(최팔용 외 11인) 세 번째가 1919년 2월 길림에서 선포한 〈국외한인대표단독립선언서(김교헌 외 39인)) 네 번째 는 1919년 3월 서울에서 발표한 〈국내한인독립선언서(손병회 외 33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삼위에서 L919년 3월 선포된 < 지111부 총션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