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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도 하며, 양서면 (?) 출신이다. 그는 대한독립단에 입단하여 1920년도 해외동포들의 입단운동을 권장하고 국내 항일운동에 참여의식을 고취시켰다. 우국지사들과 합류하여 비밀문서를 발 송하고 독립운동에 동참하며 상해 임시정부와 연락을 취하는 임 무를맡았다. 한진교는 1919년 5월 비밀결사 대한독립군 환영단을 조직하 기 위한 글올 배포하고 군자금을 지원 받는데 역할을 하였다. 그 는 조직을 이용하여 왜정에 대한 암살단 취지문서 1천매를 제작 하고 배포하는 둥 항일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 1922 년 1 월 12일 고풍경찰보고서에 의하면 종로경찰서에서 붙잡은 것으 로나타나있다. 【참고자료 및 문헌 : 양평인불지(上)】 (52) 한창호(韓昌鎬) 한창호(짧昌鎬. 1896 - ?)는 항일운동가자인데 양평읍 양근리 427번지 출신이다. 그의 직업은 자전거 수리업이다. 한창호는 23 세 나이로 1919년 3월 23, 24일에 양평일원에 장날마다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는데, 여기에 합세하여 김경성 · 서상석 · 김석 봉 · 한봉철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며 시가지를 돌았다, 결 국 군중들과 국권을 회복코자 독립만세시위를 하다가 붙들려 헌 병대 분견소에 끌려갔다. 이로 인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0 월에처하여옥고를치렀다. :<112부 양평의 3.1만세운동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