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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 상대방에 대하여 정중한 예의를 표하면서 논리적A로 원통 함이나 잘못을 알려 그릇된 일을 바로 고치도록 하는 것으로 문 성호 동 12인에 의하여 미 리 작성되어 ‘12인의 장서(長맘)’라고도 하든데 독휘기념판이 소장하고 있는 애원서사본의 제목도 ‘12인 의 장서’로써 그 내용은 다음과 갈다. “지난 3월 1일 조선민족대표 정의 조선독립에 대한 선언서는 결코 l게인의 독단적인 편견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실로 전조선 민족의 양심적 요구이다. 우리들은 그 후계자로서 2천만의 요구, 2천만의 주의를 대표하여 그 요구와 그 주의를 관철하려고 한다. 우리플은 옛날의 조선인이 아니 며 세계의 대세플 잘 이해하고 운 명의 정도를 완전히 깨달은 새 조선인이다. 대세는 우리들을 몰 아 이 요구의 정대함을 보증하고 문명은 우리들을 재촉하여 이 주의의 광명함을 더 지운다. 그러므로 조선 독램은 민족이 요구 하는 정의의 인도로써 대세 펼연의 공리요 원칙이다. 병합 당초 에 있어시 세계에 포고하기를 조선은 무단적인 실력이 없기 떼문 에 다른 외국에서 조}우되어 동양의 평화가 이에 교란될 우려가 있으늬로 일본은 조선을 병합하여 동양의 평화콸 유지한다고 하 였으나 오늘 날 세계의 대세는 무단적 설력이 제거되고 정의 인 도가 재해한 것이 아닌가. 이에 압박적 역라는 없어지고 평화적 정도가 일아난 것이라띤 오늘날 우라들의 똑펌선언이 무슨 모순 이 있으며 어떠한 패리가 있겠는가. 우리들의 이 거사를 경거망 Il :j 양녕’, 1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