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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불멸비 -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 충혼불멸비(忠魂不滅碑)는 순창군(淳昌郡) 출신으로 나라와 겨례를 위해 위국헌신(爲國獻身)하신 영령(英靈)들을 추모(追慕)하고자 330㎡(100평)의 부지위에 1959.11.16 순창군민의 성금으로 건립되었으며 1971.6.6 현충문(顯忠門)을 건립하였다. 그후 2002~2003년 2년여에 걸쳐 순창군 관내 3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의 각고(刻苦)의 노력과 순창군 예산을 투입하여 현충문 지붕공사, 조경수식재, 진입로 포장 등 충혼불멸비 주변을 정화(淨化)하여 경건하게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기릴 수 있는 현충시설(顯忠施設)로서의 위상을 갖추었으며, 현충문 내부에는 6.25 전쟁 당시 희생당하신 992명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이 곳에서는 매년 6.6 현충일(顯忠日)에 순창군 주관으로 조국수호(祖國守護)에 일신(一身)을 마친 호국영령들의 공훈(功勳)을 드높이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宣揚)하고자 유족과 당시의 참전유공자(參戰有功者)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현충일 추념행사(淳昌郡 顯忠日 追念行事)를 거행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國家報勳處)에서는 당시 전사(戰死)하거나 부상(負傷) 입은 분들을 국가유공자(國家有功者)로, 참전(參戰)하신 분들을 참전유공자(參戰有功者)로 지정하여 응분의 예우(禮遇)와 보상(補償)을 하고있다. 특히 이 충혼불명비는 순창제일고등학교 내에 위치하고있어 자라나는 학생 등 전후세대(戰後世代)들의 호국안보(護國安保)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안보교육장(護國敎育場)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國家報勳處)에서도 이 시설을 2003.5.31 현충시설(顯忠施設)로 지정하였다. 조국이 위난(危難)에 처했을 조국을 추호하기 위해 흘린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영면(永眠)을 기원하며 그 분들의 뜨거운 애국충정(愛國衷情)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다. 시설구분 : 국가수호관련시설 / 관리번호 : 52-2-23 / 지정일 : 2003.5.31 / 관리자 : 순창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