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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미령 평화공원 상징 조형물 한국전쟁에서 북한군과 첫 전투가 벌어진 1950년 7월 5일 오전 8시 15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치열했던 6시간 15분간의 오산 죽미령 전투를 상징적인 형상으로 나타내고, 유엔군 소속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의 고귀한 희생으로 이루어낸 오늘날의 평화를 밝은 이미지의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하였다. "감사"의 꽃말을 가진 다알리아(Dahila) 꽃을 가운데에 배치하여 참전용사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추모하는 상징 조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