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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영랑 김윤식은 1902년 12월 18일 강진읍 남성리 김종호씨 장남으로 태어나 향리에서 보통교육을 마치고 휘문의숙을 거쳐 1919년 강진독립만세운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뤘다. 그후 일본 청산학원 재학 중 동경대지진으로 귀향하여 박용철 정지용과 시문학지를 간행하여 한국순수 서정시의 개척자로써 불후의 업적을 남겼으며 영랑시집과 영랑시선은 사계의 지표가 되었다. 1948년 한국문총 사무국장과 공보처 출판국장을 역임 1950년 9월 29일 당년 49세에 서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