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page


131page

황병학 의병의 노래 / Song of Hwang Byeong-Hak's Righteous Army (2019.4.25) 작사 : 황병학 격문 한정석, 작곡 : 문진오, 노래 : 문진오, 김가영 나라에 원수를 갚지 못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이르렀으니 이처럼 얼굴에 상처를 입고 살 바에야 차라리 원수를 갚고 죽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모진 바람 불어 조국이 위태로울 때 인간의 도리로 분연히 일어났도다. 피 흘리는 몸으로 적을 막아서며 민족위해 기꺼이 한 몸 바치리. 장검을 휘둘러 왜적과 맞서고 민족의 이름으로 깃발을 올렸으니 위대한 업적과 이름 역사에 새겨지도다. 세월이 흐른들 그를 잊을 수 있으랴. 나라에 원수를 갚지 못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이르렀으니 이처럼 얼굴에 상처를 입고 살 바에야 차라리 원수를 갚고 죽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