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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유적 심상각 집터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심궁로 43번길 45 심상각 집터는 파주지역 만세 시위를 주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심상각의 집이 있던 곳이다. 1919년 3월 28일에 심상각의 주도호 광탄면 주민 2,000여 명이 면사무소 앞에 집결하여 독립문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어 조리면 봉일천리의 공릉장터로 행진한 후 그곳에 있던 군중과 합세하여 헌병주재소를 습격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어 심상각은 중국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10년 동안 활동을 하였으며, 귀국해서는 신간회에서 10년 동안 활동하였다. 또한 고향인 광탄면 보통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에 취임하여 후진 양성에 노력하는 한편 애국선열 선양사업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