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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화용도(華容道) : 적벽에서 대패하여 허도로 퇴각하던 조조 일행은 화용도라는 언덕에서 매복하고 있던 관우와 조우하게 된다. 예전에 관우는 허도에서 조조에게 각별한 대우를 받았던 인연이 있었다. 조조의 부하들이 무릎을 끓고 동정을 구하자 못 본 체 등을 돌려 그들을 통과시킴으로써 마음의 빚을 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