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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팔진도(八陣圖) : 육손 군은 패주하는 유비 군을 추격하며 어복포라는 곳에 당도했다. 그런데 어복포에는 멀리서 보면 하나의 돌무더기에 불과하지만 마치 대군이 주둔해 있는 듯 살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있었다. 제갈량이 이곳을 방어하기 위해 세운 팔진도 즉 기문 둔갑의 요새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