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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거가동행(車駕東行) : 장안의 황제는 이각과 곽사에게 시달리다 못해 장안을 나와 낙양으로 간다. 이각과 곽사의 추격병을 피하는 등 온갖 난관을 겪으며 낙양에 도착한 황제는 폐허가 된 모습에 크게 낙담한다. 조정 대신들은 산야에 흩어져 먹을만한 것을 구하는 등 처절한 생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