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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僧長武總大禪師舍利塔碑奉安記 의승장 무총대선사 사리탑비 봉안기 치악산 구룡사는 AD666년 의상대사 창건이후 도선국사 무학대사 서산사명대사등이 수행하신 1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강원도 영서 제1의 호국사찰로서 금번 원주항일기념사업회에서 고증한 '하사안공 을미창의사실'이 밝혀져 금번 항일독립운동 원주기념사업회와 협력하여 무총대선사의 사리탑비를 봉안하게 되였다. '하사안공 을미창의사업'에 의하면 무총대선사는 원주 치악산 구룡사의 승려로 불기2439년 서기 1895년 을미년 원주의병이 봉기하여 의진을 구성하였을때 가담하여 의승장으로 활동했다. 영남지역으로 가서 승병봉기를 시도하였고 풍천에서 대구의 승려 성기가 안동관찰사 김석중과 결탁하여 의병을 해치는 것을 보고 그를 징치하는 등 국가존망의 위기에서 국권수호를 위해 의승장으로서 큰 활동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