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page


97page

낙안독립운동약사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1919년(己未年) 3월 1일 일제(日帝)에 항거하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쳤다. 우리고장 낙안에서도 스물네분의 의사(義士)께서 앞장서 일제의 총칼도 무서워하지 않고 독립투쟁을 벌이다가 4월~18월간 옥고(獄苦)를 치렀으니 이분들의 구국희생 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 깊이 영원히 살아있으며 자손만대에 길이 전해지리라 1982년 3월 1일 승주군수 박정웅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