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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님에게 어떻게 위치를 확인하여 촬영하셨냐고 질문을 드리니 다음과 같이 답을 주셨다. 등산하시던 분이 비석을 보고 산남의진 기념사업회에 연락하여 젊었을때 비석을 함께 설치한 마을 어른의 안내를 받아 묘를 확신하고 기념사업회에서 지난 봄에 산소 사초하고 오늘 무궁화 심는다는걸 알고 가 봤습니다. 묘를 지난 2016년경에 확신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