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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기념탑 이 기념탑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권운동으로 이 나라 민족 민중 운동사의 큰 분수령을 이룬 갑오농민혁명의 제1차 봉기지로서 만천하에 창의 포고문을 선포한 발상지의 상징 탑이다. 전체적인 모형은 농민혁명의 강렬한 의지와 열성의 횃불을 형상화하였고 중앙 부조 조각은 제폭구민(除暴救民). 보국안민(輔國安民)의 대의를 위해 만방에 봉기할 것을 호소하고 포고문 선포의 역사적인 모습을 표현하여 그 당시의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주위에 배치한 죽창은 그 때 농민군이 사용한 무기로써 분연히 떨쳐 일어섬을 나타냈으며 혁명의 참뜻을 기리고 자손만대에 그 교훈을 널리 기리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였다. 동학농민혁명군 진격로 구수내 →소숙재→ 과실재→무장읍성→하마등→칠금정바위→월증→끄렁재→임천강(임내보)→굴치재→맹감다리(갈곡1교),석호→사.후포→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