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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쓰노라. 명은 다음과 같다. 채산에서 가르침을 받은 것은 연원이 바르고 의에 따라 왜적을 토벌한 것은 해.별과 빛을 다투네. 널리 백성을 구제한 것은 공의 어짊이요. 재물을 내어 베풀기를 좋아한 것은 공의 덕이로다. 신흥리 언덕은 공의 무덤이요. 나는 돌에 명을 새겨 백 년 뒤까지 밝게 보이노라. 서기 1984년 갑자 11월 일 순국선열 유족회장 정치학박사 최창규는 짓는다. 고창군수 고광순은 협찬한다. - 자료 출처 : 고창의 의병운동과 독립운동가 (사)고창문화연구회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