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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국비로 공의 의적비를 수립하며 후손에 보훈연금을 지급하게 되니 이는 공이 쌓은 공적에 대한 보상의 특전이로다. 초손 갑석 원석 기석이 그 삼종숙 기종과 함께 나를 찾아와 비문을 청하는 바 내 비록 재둔학부 하나 어찌 사양할 수 잇으리요. 이에 공의 재종제 장묵이 기술한 공의 행장과 일제시 공에 대한 재판기록부 등을 참조하여 우와 서술하여 세인에게 공의 의적을 알리는 바이다. 성균관 전학 광산 김태석 삼가 짓고 족제 정묵 삼가 쓰다. 단군기 4331년 술인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