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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선은 전북 고창(高敞) 사람이다. 1919년 11월 중국 상해(上海)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명령을 수행하는 국내 독립운동단체들 가운데 하나인 감독부(監督府)의 부감독(副監督) 직책을 맡아, 감독인 노진룡(魯鎭龍) 등 여러 동지들과 함께 인원 파송 및 군자금 모금, 밀송 등의 임시정부 지원 활동을 펴 나갔다. 1927년 1월에는 농촌개발과 문명퇴치를 목적으로 최정익(崔正益)·여운홍(呂運弘) 등 10여 명의 발기에 의해 창립된 조선농인사(朝鮮農人社)의 전라북도 대표 겸 이사(理事)의 일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