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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신채호) 모과나무 최연소 독립운동가 주재년 선생이 일제로부터 나라를 구하겠다는 독립운동정신을 싹틔운 이곳 교정에, '역사의 혼'을 강조하신 민족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9세에 [자치통감]을 떼시고 조부와 함께 기념으로 생가 뜰에 심은 모과나무의 종자를 받아 발아시킨 모과나무를 식수함으로써 자라나는 세대에게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2021년 3월 26일 돌산초등학교 광복회 교장 조재익 회장 김원웅 학교운영위원장 임영민 전남지부장 송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