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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충북 제천인으로 경학을 탐구 하시다가 1895년 이희수, 신지수, 이범직 등과 같이 단양에서 거의 하시고 안송우, 이춘영과 합세하여 일군과 싸워 대첩 하신 다음 예천의 친일 군수를 참형하시고 그후 1896년 서북지방에 가서 다시 의병을 규합하고저 낭천에 이르니 그 곳 관리들의 환대가 융숭함에 의심을 품고 우두머리들 잡아 문초하니 의군을 함몰하려 하였음을 자백함에 이에 대부코자 할때 매복중인 일군의 총탄에 맞아 장엄하게 순사 하시다. - 1963년 3월 1일 건국공로훈장 국민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