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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 1868 ~ 1929 / 종사 자는 성약(聖若), 호는 치재(恥齋)로 본관은 진주이다. 1905년 을미의병 당시 정운경과 함께 '제천의진'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 이강년의 종사가 되어 활동하였으며, 이강년이 순국한 후에는 박정수의 뒤를 이어 의병기록을 정리하였다. 이 때문에 청주 형무소에 투옥되기도 하였는데, 박정수와 그가 편찬한 『창의사실기』 등은 이강년의 의병투쟁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1995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