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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영 / 1869 ~ 1896 / 중군장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단발령이 시행되자 안승우(安承禹, 1865~1896).김백선(金伯善, 미상~1896) 등과 함께 원주 안창에서 봉기하였다. 이후 제천으로 진출하여 이필희를 대장으로 하는 의진이 출범할 때 중군을 맡아 단야 장회전투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유인석을 중심으로 하는 '호좌의진'이 출범하자 중군장을 맡아 충주성 전투에 큰 공을 세웠으며, 수안보에 있었던 일본군 병참기지 공격에 앞장섰다가 전사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