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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金仁洙) (1887.1.30.~1919.4.4.) 청산면 예곡리 94 / 건국훈장 애국장(1991), 대통령 표창(1982) 1919년 4월 4일 밤 8시경 수천 명의 시위 군중들과 주재소 주위에 모여 독립만세 시위를 하였다. 이를 해산시키기 위해 출동한 일본 헌병이 무차별 발포로 현장에서 5명이 순국하고 수십 명이 부상함. 이 독립만세 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청산면에 살던 5~6가구의 일본인 가족들은 헌병 주재소로 도피하였고 주재소 내의 헌병은 엎드려서 계속 발포함. 시위가 끝난 후 많은 참여자들이 포박당하여 주재소 마당에서 잔인한 고문을 받았는데 이때 체포되어 고문 받던 중 현장에서 순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