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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3월 19일 옥천읍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벌였던 곳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1 일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죽향리 거리 변형 - 1919년 옥천읍 에서는 본 격적인 만세시위에 앞서 만세시위를 촉 구하 는 활 동 들 이 있었다 . 1919년 3월 16일 하계리 유석구(柳 錫九)의 집 담에 독립만세 벽보가 붙여졌으며, 공립보통학 교(죽향초등학교의 전신) 3학년 교실 앞의 바윗돌에는 독립만세 혈서가 붙었다. 이러한 일련의 만세시위 계획의 노력으로 3월 19일에는 주민들이 읍내를 누비며 만세시위를 전개하기에 이른 다. 2008년 조사에서 이희목(죽항리 거주, 당시 79세)의 증언을 통해 옥천읍내는 현재의 자리가 아니라 죽향리였으며, 이곳에 군청·시장·면사무소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지형도 에서 보면 당시 읍내는 지금의 죽향리 일대가 되며, 마을을 동-서 방향으로 관통하는 도로를 기준으로 북쪽에 군청과 옥천공립보통학교, 면사무소 등이 위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금 이 곳은 개발로 인해 아파트 등이 건설되어 이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마을 중심에는 구읍사거 리라는 명칭으로 버스정류장이 있고, 마을 곳곳에 이곳이 구읍임을 알 수 있는 상호 등이 남아 있다. 옥천읍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