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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18일 제천 송학면민들이 만세시위를 한 곳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220-8 일대 충청북도 제천군 송학면 무도리 건물 멸실 - 1919년 4월 18일 송학면에서는 최종률( 崔鍾律 )을 비롯한 70여 명의 주민들이 독립만세를 부 르고 면사무소에 몰려들어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리고 19일 오후 1시경 마을 주민 50여 명은 면장 사택으로 몰려가서 면장을 뜰 앞에 끌어내어 독립운동에 참가하도록 설득하였으나 면장은 이에 불응하였고, 오히려 ‘이는 분별없는 행동’이라고 강변하며 버티므로 만세 군중들은 해산했다. 이러는 중에 일제 경찰이 달려와서 최종률을 검거하였다. 이에 최종률은 징역 8개월 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일제강점기 지형도에서 보면 면사무소는 무도리 인근을 지나는 도로 동쪽 편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현재 무도천과 그 옆으로 지나는 송학로의 동쪽 일대에 해당한다. 당시 송학면사무소 의 정확한 위치는 2008년 조사에서 마을 주민 조병훈의 증언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곳은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고, 주변에는 마을 건물이 들어선 상태이며, 버스정류장 주변으로 철도마을 테마시설을 조성하였다. 송학면 행정복지센터는 무도1리 서쪽 무도천을 건너면 위치한다. 송학면사무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