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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07년 9월 12일, 의병과 일본군의 교전이 있었던 곳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510-2 일대 충청북도 청안군 근서면 반탄 산야 변형 - 1907년 9월 12일, 오전 3시쯤 청안군 서북방 약 15리인 반탄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의병 약 200명은 족달(足達 ) 중좌가 보낸 횡강( 橫江) 소좌의 공격을 받았다. 횡강 소좌가 이끈 일본 병 력은 하사 이하 26명이었다. 갑자기 공격을 받은 의병부대는 이에 대항하여 교전하였으나 결국 오근장 방향으로 후퇴하였다. 이때 의병부대는 사망자 5명, 부상자 15~16명의 손실이 있었으 며, 일본군은 의병부대로부터 총 31정·칼 3자루·탄약 등을 노획하였다.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반탄( 潘灘 )은 연탄리에 속하는데 반월이라고도 하며 분투골 동남쪽 에 있는 마을로 앞에 반여울이 흐른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지형도에서 보면 반탄이라는 지명이 확인되는데, 이곳은 현재 연탄사거리 북동쪽으로 연탄4리 일대에 해당한다. 연탄4리 동쪽으로 는 하천이 북-남 방향으로 흘러 남쪽의 보강천과 합류하고, 하전 동쪽으로는 해발 100m 내외 의 안자산 자락이 위치한다. 한편 마을 주변으로는 증평유스호스텔 등 건물이 들어서면서 변형 된 상태이다. 증평읍 연탄리 의병전투지 의병운동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