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page

374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5일 원남면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한 곳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396-6 일대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 시장 변형 - 음성군의 만세시위 여파는 보천리에도 파급되었다. 보천시장에서의 만세시위는 음성군내 만 세시위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일어난 시위이다. 1919년 4월 5일 이교설(李 敎 卨 )·장일귀(張日 貴 )·서정오(徐廷五) 등 3명은 보천 시장에서 누군가가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만세시위를 시작 하자,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군중을 선동하였다. 이에 이들 3명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각각 태 90의 처분을 받았다. 이날 만세시위에 참석한 인원은 약 200명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이들의 공을 기려 이교설, 서정오, 장일귀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보천장터의 위치는 2008년 조사에서 주민 정진형의 증언을 통해 위치를 확정하였다. 이 일대 는 1918년 지형도에서 보면 보천리의 도로변에 시장이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이곳 에는 보천1리 마을이 위치하는데, 현재 장이 들어서지 않고 건물과 도로 등도 새롭게 개설되어 옛 모습을 찾기 어렵다. 보천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