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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조사의견 참고문헌 사건의 규모는 작지만 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 국가유공자로 포상되었으므로 이를 기리 기 위해 기념물 내지는 안내판을 건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백순규 등 판결문」 『조선소요사건관계서류』공7책 기7, 독립운동에 관한 건(제37보)(1919.4.4.)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3일 밤 김화서, 김해룡, 백순규 등 맹동면민들이 만세시위한 곳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 70-5 일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 산야 변형 - 음성군 만세시위의 여파는 맹동면 쌍정리에도 파급되었다. 1919년 4월 3일 밤, 쌍정리에 거주 하던 김화서(金化西 )·김해룡(金 海龍)·백순규(白順奎) 등은 그들의 마을 뒷산에서 주민들과 함 께 만세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불온언동이라는 죄명으로 각각 태 90의 처분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2006년 김해룡에게, 2008년 백순규에게 각각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만세시위가 전개된 쌍정리 일대를 1918년에 제작된 지형도에서 보면 동-서 방향으로 길게 이 어지는 능선이 있고 그 남쪽으로 넓게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 능선이 쌍정리 마을 뒷 산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 산은 개간 등으로 인해 대부분 변형된 상태이다. 맹동면 쌍정리 뒷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