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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2일 밤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주민들이 만세시위한 곳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835 일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산야 변형 - 1919년 4월 2일 밤,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사람인 송인식( 宋寅植)·박병철(朴炳喆)·이용학(李 容學 )·민병철(閔丙哲 )·박영록(朴永錄)·박제성(朴濟成) 등은 마을 뒷산에서 주민 수십 명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시위 주모자인 민병철·박영록·박제성은 태 90의 처분을 받았고, 송인식·박병철·이용학은 환형되어 벌금 20원의 처분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이들의 공훈을 기려 1993년에 송인식, 1995년에 박병철·박제성, 2005년에 박영 록·민병철에게 각각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1918년 지형도에서 보면 오류리는 오상리( 五上里 )·오중리(五中里)·오하리(五下里) 등 3개의 큰 마을이 있었는데, 2008년 조사에서 오류리에 거주하고 있는 박제성의 아들 박진근(당시 74세) 의 증언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정하였다. 위치는 지금의 오류3리로 당시에는 오중리 마을 뒷산 에 해당한다. 현재 이 마을 주변으로 음성유통단지 등 건물과 도로 등이 들어서면서 변형되었 다. 한편 만세운동이 전개된 마을 뒷산은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고, 공원 정상에 2008년 기미 독립만세기념비를 건립하였다. 대소면 오류리 뒷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