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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3월 28일 김영익의 주도로 음성 사람들이 만세시위를 벌인 곳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618-41 일대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시장 변형 - 1919년 3월 27일 저녁 김영익( 金榮翼 )은 음성면 초천리( 草川里) 정기선(鄭騏善 )의 집 서당에 서 정민영(鄭玟永 )·최만득(崔萬得 )·정대영(鄭大永)에게 각지에서 독립만세시위가 전개되고 있음 을 알리고, 음성읍내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 할 것을 권유하였다. 그리고 이튿날인 3월 28 일 오후 2시경 이들은 음성시장에서 군중을 이끌고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 만세운동은 음 성군 최초의 만세시위이자 군내 만세시위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만세시위를 주도한 4인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불온언동이라는 죄명으로 김영익은 징역 4 월, 정민영·최만득·정대영은 태 90의 처분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이들의 공을 기려 정민영, 김 영익, 정대영에게 각각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만세운동을 전개한 곳은 「정민영 판결문」에 음성시장으로 기록되어 있고, 1918년 지형도에서 보면 읍내리 동쪽에 시장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지금의 시장 위치와 일치한다. 이와 관련하여 2008년 조사에서는 김재수(읍내리 거주, 당시 78세)의 증언을 통해 당시 음성시장의 위치를 확인하였다. 현재 이 일대에는 음성전통시장이 위치하는데, 도로와 상가가 새롭게 조성 되어 옛 모습을 찾을 수 없다. 음성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