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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후기 의병으로서 충북 일원에서 활동했던 정춘서의 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856-2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묘소 변형 - 정춘서( 鄭春瑞 , 1885~1911)는 청원군 내수읍 신안리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 군대 해산시 청주에서 한봉수(韓鳳洙 )와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이후 1909년 음력 5월 한봉수와 괴산군 사 리면 모래재에서 일본군의 우편물을 호위하던 일본 헌병을 사살하고, 군수품을 노획하였다. 또 한 같은 해 8월 15일 청주군 북강내이면( 北江內二面 ) 화죽리(花竹里)에서 박내천(朴 來 舛 )이라 는 자가 헌병분견소의 밀정이라 하여 처단하였으며, 그해 10월 김덕보(金 德甫 )와 이주사(李主 事)로부터 군자금 50원을 조달하다가 붙잡혔다. 공주지방법원 청주지청에서 교수형을 선고받 고 항소하였으나 1911년 5월 9일 경성공소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어 이해 6월 20일 사형이 집행 되었다. 이후 정부에서는 그의 공을 기려 1977년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정춘서의 묘는 문백면 은탄리 산109번지 일원에 위치하였으나 2018년 무연고묘로 방치되던 것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였다. 현재 묘가 위치했던 곳은 충북테크노파크가 들어섰 고 공장 한쪽 도로변에 가묘가 조성되어 있다. 정춘서 묘 의병운동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