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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2일 이월면민들이 만세시위를 전개하던 과정에서 습격한 일제 헌병주재소가 있던 곳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425-1 일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장양리 헌병주재소 건물 멸실 - 1919년 4월 2일 진천군 내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월면에서도 만세시위가 있었다. 4월 2일 밤 이월면 소재지인 장양리에서는 약 200명의 군중이 봉기하였다. 이때 시위 군중이 헌 병 주재소를 습격하자 헌병대에서 공포탄을 발포하여 4월 3일 오전 1시 해산하였다. 장양헌병주재소의 위치는 일제강점기 지형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2008년 조 사 에서는 현재 이월파출소 터를 헌병주재소 터로 비정하였다. 반면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 동 데이터베이스에는 헌병주재소 터가 이월터미널 근처에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두 기록에서 헌 병 주재소의 위치를 달리 비정하였는데, 이는 지도를 통한 위치 비정의 한계점 때문으로 생각된 다. 터미널과 파출소의 거리는 약 10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는데, 적어도 이 일대에 헌병주재 소 가 있었음은 분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정확한 지번을 파악하기는 어려워 향후 추가적 인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이월헌병주재소 터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