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page

충북 독립운동 유적 기초조사 보고서 158 조사의견 참고문헌 시위의 규모도 작고 구체적 사실을 알기 어렵지만 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 독립유공자 로 포상되었으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물 내지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변영봉 등 판결문」 • 정의 • 현재주소 • 당시주소 • 종류 • 현재상태 • 지정사항 1919년 4월 1일 밤 우산리 주민들이 만세시위를 전개한 곳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30 일대 충청북도 청주군 북일면 우산리 산야 원형보존 - 1919년 4월 1일 북일면 우산리의 변영봉( 卞榮鳳)·신석범(申錫範)·송태현(宋台鉉)은 마을 주 민들에게 ‘조선독립만세를 부르며 독립운동을 하여야 한다.’고 권유하여 그날 밤 마을 뒤편 작 은 언덕에 올라 짚으로 불을 피우고 만세를 외쳤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변영봉·신석범·송태현 은 체포되어 각각 징역 6개월에 처해졌다. 이후 정부에서는 만세운동을 주도한 변영봉·신석범· 송태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해당 만세시위지는 일제강점기 지형도에 석화천 남쪽으로 우산리 마을이 위치하고, 바로 뒤편 에 나지막한 구릉이 위치하고 있어 이를 근거로 위치를 확정하였다. 이곳은 지금의 우산1리에 해당하며, 원형이 잘 남아있다. 우산리 3·1운동 만세시위지 3·1운동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