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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눌 노상익은 1911년 겨울 서간도로 이주한 이래 안효제·신백우(申伯雨) 등과 함께 안둥현 접리수(接梨樹) 서구(西溝)에 한인촌을 조성하고 이주 한인들의 권익 보호 및 생활 향상에 노력하였다. 특히 국권 회복을 위한 교육활동에 힘써 한국 영토와 문화 관련 다수의 저작을 집필하였다. 노상익이 집필한 저술로는 『통사절요(通史節要)』·『동역고(東域考)』·『동제고략(東制考略)』 등이 있다. 1913년 11월 한인공교회 창립 등에 참여하면서 주요 한인들과 교류하고 이를 통해 독립의지 고양과 민족문화 확립에 노력하기도 했다.
정부는 2017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