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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재 | 안흥 출생 그는 일찍이 각지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고 그가 거주하던 영월군에서도 만세운동을 일으키고자 여러 마을을 순회하며 힘을 모으려고 하였다. 1919년 4월 11일 주천장날을 거사일로 계획하고 4월 8일에는 법흥리의 최춘일의 집에서 그리고 9일에는 양변면 신일리 최성오의 집에서 독립만세운동에 대해 선동하였다. 또 10일에는 수주면 무능리에서 현성준에게 만세운동을 권고하며 추진하다가 체포되었다. 같은 해 5월 2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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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공훈록에 의하면 애족장이 추서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