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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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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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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이 | (1878~1952) 경주에서 태어나 횡성으로 시집온 김순이 여사는 30대에 남편과 사별햇다. 이후 주막을 운영하며 독립운동가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횡성 4.1만세운동을 준비하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임장소로 주막을 제공했다. 4월 1일 횡성만세운동에도 적극 가담해 일경 주재소를 파괴하기도 했으며, 일경의 총소리에 놀라 부근 술집으로 들어가 숨는 남자들을 보고는 부엌칼을 들고 들어가 위협하며 시위현장으로 내몰았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드문 여성독립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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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공훈록에는 동명이인이시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하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