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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향교(錦山鄕校) 지정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제121호 / 지정일 : 1997년 12월 23일 / 위치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항교길 38 / 소유 : 충청남도 향교재단 / 시대 : 조선시대 : 면적 : 3,835㎡ 금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는 지금의 금산읍 하옥리 백학동에 있었다고 전한다. 그 뒤 임진왜란 때 불에 타버린 것을 조선 숙종 10년(1684) 현재의 위치에 다시 짓고, 수차례 증보수를 하였다.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로 안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안자.증자.자사.맹자 등 5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대성전 앞마당을 사이에 두고 있는 동무와 서무에는 1990년부터 송조(宋朝) 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교육공간으로 강당인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홀처마 팔작지붕이다.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홀처마 우진각 지붕이다. 다른 향교에는 없는 동재각과 서재각이 잇는 것이 특징이다. 금산향교의 고문서로는 유생안(儒生案) 4책을 비롯하여 절목류(節目類) 3책. 계좌목류(稧座目類) 3책. 홀기류 5책 그리고 기타 고문서 5책 등 총 20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