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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크신 사랑 앞에 온 겨레는 울었고 예수님도 당신의 순교로 더 큰 영광을 받으셨다. 인간의 문앞에서 이뤄진 김세광 상사님의 애틋한 사연을 자손 만대에 길이 들려주어 그분의 가득한 뜻을 기리자. 김시중이 글을 짓고 권오택이 쓰다. 이 비는 성남시 검단국민학교 어린이들의 성금으로 세웠다. 1989년 10월 21일 추모비 건립 추진위원, 점촌(문경)문인협회 김시종. 고동훈. 이흥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