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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열사 1944~1960 전라북도 남원 출생. 1960년 3월 10일부터 장군동 이모할머니 집에 머물면서 마산상고(현 용마고 전신) 입학시험을 치르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던 중, 3월 15일 저녁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마산시민 시위에 합륳ㅆ다가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었다. 마산합포구 중앙동 3가 2-52 무룹병원 앞 3.5대로에서였다. 한 달쯤 지난 4월 11일 얼굴에 최루탄이 박신 시신이 중앙부두 앞에 떠올랐고 그 처참한 모습에 분노한 마산시민들의 2차 봉기가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단 6일간 머물렀지만 김주열 이름 석다는 민주성지 마산의 대명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