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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정부수립 해방 직후에는 국내적 기반이 강했던 좌파세력이 정국을 푸도하였다. 좌익 세력은 1945년 8월에 건국준비위원회를 설립하였고, 그에 근거하여 9월에는 조선언민공화국월설립하는등상황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나갔다. 그러나미 군정은 38선 이남의 유일한 합법적 통치기구임을 천명하고, 미군 진주에 앞서 정부기관으로서 행세했던좌파의 인민공화국의 존재를부정하였으며, 그 하부 조직이었던 남한꾀 인민위원회들을 연말까지 모두해체시켰다. 여기에도 1945년 12월 27일 모스크바삼상회의에서의 신탁통치안이 알려지 자, 좌파세력은 초기에는우파와 함께 반탁주장을 하다가 갑자기 찬탁으로 돌 아섰다. 반탁 열기로 고조된 사회흐름괴는 상반되어 국민적 지지가 약화되게 되었다. 미국에서 돌아판 이승만은 한민당의 지원 하에서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었으 나, 이승만의 반공주의나단독정부구상이 곧바로 미국의 지지를받은 것은 아 니었다 미소공동위원회가 개최되는 동안 미국 정부의 기본입장은 이 위원회 를통해 한국문제를해결히는것이었기 때문에미군정은한동딴좌우합작과중 간파를육성 • 지원하였다. 426 고양독링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