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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면 | 상왕십리 시위 | 3월 9일 오후상왕십리에서 300명의 군중뜰이 왕십리보 통학교 교정에 집결하여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날 시위운통은 권성 모權뿔模(38, 시계수리업) • 김인식金仁植(37, 야채행상) • 노수천첼壽天(33, 농업) • 이광천李光天(36, 농업) • 최광철崔x,哲(29, 미곡상) • 신순근申順根(22, 일용직) • 조영근暫永根(26, 이발엽) 퉁이 선도하였다. 3월 22일에도상왕십리에서 밤늦게까지 산발적으로 만세시위가 벌어졌다. 3 월 26일 다시 왕십리에서 150여 명의 군중이 모여 독립만세를부쿄며 시위하다 가 경찰의 진압을 받아강제 해산되었다. | 서빙고리 시위 | 한지면 서빙고리 이두현李斗鉉(18, 미곡상), 이대홍李大興 (18, 노동), 김삼룡金코龍(17, 짐치꾼)은 민족대표의 독립선언서를 접하고 그 취지 에 찬동하고 만세시위를 일으키기 위하여 3월 22일 같은 서빙고리 권원주權元柱 집에서 태극기 3개와 ‘경고’리는제목으로 “‘이 때 이민里民은 반뜨시 독립만세 를높이부르라.”는취지의격문을만들었다.그리고그날밤에이격문을통리 게시판에 붙여 주민들이 보게 하였다 이두현은 3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앞과 같은 목적으로 --유지자 일동에게”라는제목으로 “ 동 • 서빙고리의 각상점은 문을닫고음 2월 27~길을기하여이민전부가조선독립만세를높이부르지않으 면 안된다.,는내용의 전문을작성한다음그날밤에 이것을자기 동리 권중섭權 重燮에게보내어 만세시위 참여를촉구하였다. 이 일로이두현은징역 1년 6월 에, 이대흥 • 김삼룡은 각각 징역 6월 형을 선고 받았으나, 경성꽉심법원에 항 소해 법정투쟁을 벌인 결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41) | 한강리 | 3월 24일 한지면 한강리에서 200여 명이 만세시위를 벌였다. 41) 독립운동시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5, 1972, 274∼275쪽; 경성복심법원, 「이두현 퉁 판결문」 ' 1919. 5. 21. 제3편 I 3 · 1독립운동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