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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시위로재판 ε 뻐|끌려가는 청년들들 붙잡혀가는만세시위자 동을 주도하기 때문에 불참했다. 김병조는 상하이로 비밀리에 탈출해 국내에 없었다. 태회관 주변에는 천도교와 기독교 청년들이 긴장과 감격으로 눈물을 흘리며 대기하고 있었다. 민족대표들이 모임을 갖는별실 옆방 6똥실에는 기독 교의 이규갑, 천도교의 이병헌 퉁 청년 6명을비밀리에 잠복시켜 기록과 파고다 공원과의 연락책임을r 맡겨 놓았다. 민족대표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아무도 입을 여는시-람이 없어 한 동안침묵이흘렀다 2시정각선언서약백매를각자볼수있도록탁자위에 펼쳐 놓았다. 손병희는 이종일에게 말했다. “독립선언서를직접 인쇄 배포했으니 쾌 낭독하시오--- 이종일이 오자를 고치고 낭독하였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 r최린자서전」 에는‘각사람이 열림하도록하고낭독은생략하였다’고되어 있어그자리에서 선언서 낭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서로 엇갈린다. 또 이때 독립선언 서의 ‘조선‘이란국호가 ‘선조ff.!1'朝’로잘못인쇄되어 있었기 때문에국호가틀려 서는 안된다고하며 신문관에서 조판한다른판형의 선언서를 인쇄소보성사에 가서 급히 가져오게 하여 그것으로 낭독하였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보성사 제3편 I 3 · 1독립운동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