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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던정상을 침착하여 한처벌이 유형 10년 이었으니, 이 시기 의병가담자들 을 얼마나 가혹하게 다루었는지 알 수 있다. 의병운동을지속하는데는무기의 열세와훈련부족,그리끄승산없는전투 에도 불구하고 항전에 참여해야 했으며 군량의 조달과 농사첼의 도래에 농사 를 지으러 집으로 가야할지, 여기에 일본군의 탄압과회유공작동여러가지 마 음의 갈등이 일어났다. 이런 여러 문제로 인헤 이해 6∼8월에는 의병들의 대열 을이탈하여‘귀순’하는일이많이생겼다. 그러나고양지역에서활동한의병부 대들이 1907년 말부터 1909년에 이르기까지 줄기찬 대일 항쟁을 벌일 수 있었 던 데에는 고양군민들의 인적 그리고 물적 지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포천군의 서춘만, 파주군의 윤치대가고양군에 와서 의병식량을 조달하도l자 한사건은당시의의병과고양지역과의관계의한단면을보여준다 이들은윤 인순 의병장 부대에 속하여 고양군 사리대변沙里大面 사영동沙핏洞의 정흥택鄭 뺏짧 집에 가서 이 통리 동장등을소집하여 의병용꿇꽉用’이라새긴 나무도장 과인명부를제시하고.이 동리의 쌀을다른데로반출하지 말라‘고명령하고이 를 징발하려다붙잡혀 유형 5년에 처해졌다. 57) 일제는의병전쟁이 격화되자조선주차군 2개사단외에도2깨 연대를증파하 였으며 헌병대도대폭증원하고 ‘남한대토벌‘이라이름한대대적인 의병진압 및 대량학살작전을자행하였다. 의병의 근거지는물론의병에게 숙박이나음 식을 제공한 미을까지 방화하는 초토화 작전을 벌였다. 의병꿇 지원하면 일제 에철저한보복을당한디는두러움을주민들에게주어의병부대들은큰타격을 입었다 이후 활똥을 계속한 의병부대들은 산간지방을 근거뚱 소규모 유격부 대 투쟁을하다 1915년7월 채용언이 체포됨으로써 국내에서는E사실상끝났다. 투쟁을지속한의병부대는만주나연해주로옮겨 독립군이 되어 독립전쟁으로 발전하였다 57) 위의 책‘ 54-55쪽 136 고양 독립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