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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雲孤飛(백운고비) 푸른 하늘에 흰 구름이 외로이 떠다닌다. "멀리 떠나온 자식이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부모님을 그리워한다"는 고사성어 "백운고비"를 인용하여 "한국전쟁 전후 우리고장 김해에서 억울하게 희생되신 1,000여 민간영령들이 두고 온 고향산천, 부모형제, 처자식이 그리워 푸른 하늘 흰 구름되어 떠다닌다" 뜻을 담았다. 2020년 11월 30일 김해시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유족회